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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부터 통증까지…삶의 질 연관된 '감각이상질환' 치료제 개발
2026-01-22
[바이오CEO 인터뷰] 루다큐어 김용호 대표, 바이오벤처 한계 극복 위해 한림제약과 RCI001 임상1상 등 적극적인 공동연구 추진



http://www.medigatenews.com/news/2535905009

"안구건조증 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 바이오벤처 한계 극복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RCI001을 비롯해 통증치료제인 RCI002, 아토피치료제 RCI003, 전이성 암 치료제 RCI004, AMD·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RCI005 등 루다큐어의 R&D 파이프라인은 모두 삶의 질과 관련된 감각이상질환 치료제로 구성돼 있다. 

RCI002는 올해 비임상을 진행해 내년에 DS/DP 생산을 한 후 2023년에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시험관내(In vitro) 효력 시험 중인 RCI003도 이르면 2023년에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RCI004와 RCI005는 현재 물질탐색 및 비임상 효력시험 중이다.

김 대표는 "RCI002는 성장인자에 들어있는 특정 단백질 시퀀스를 활용해 통각수용체를 억제하는 기술로 개발 중인 펩타이드 치료제다. 현재 상용화된 통증질환 치료제 대부분은 효능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아 자주 약을 먹어야 하는 불편함과 내성·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가 있는데, 현재까지 진행된 실험에서는 적은 농도에서도 장기간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동물(in vivo)실험 결과에 따르면 RCI002는 0.1mpk 농도만으로도 24시간까지 진통 효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조군 약물인 가바펜틴계열은 65mpk 사용시 1시간 지속되는 것과 비교하면, RCI002는 650배 낮은 농도에서 24배 긴 지속능력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해당 후보물질은 아미노산 서열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로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디스크, 관절염, 대상포진성 통증 등 국소적이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적응증을 타깃하는 약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전임상에서 12주이상 지속력을 보인만큼, 사람 대상 효능으로 산정하면 1년까지도 효력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R&D 추진에 따라 RCI001 임상2상이 마무리되고 기술이전 등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는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이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2024년에는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