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제약사 선순환 생태계 필요”…합동 정책간담회 개최
2026-03-25
바이오벤처와 제약사 간 선순환적 신약개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협업 지원 체계가 주기적·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업계의 요구가 나왔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규제산업의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제도와 안정성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벤처 기업들은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기업 성장 단계와 신약개발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이번 지원방안을 환영하면서도 선제적으로 해소돼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짚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기초연구부터 바이오벤처 창업, 임상 단계 진입까지 전 과정을 거치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루다큐어는 감각이상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한림제약과 총 2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2건을 체결하며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중기부 등 다양한 정부 과제를 통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지만, 국내에선 아직 바이오벤처와 제약사 간 인수합병(M&A), 공동 기술이전 및 개발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바이오밴처와 제약사 간의 실효성 있는 선순환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문 칼리시 대표는 지역 기반 바이오벤처가 겪는 투자 유치 한계를 짚었다. 칼리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및 기능성 물질 발굴을 지원하는 바이오 인공지능(BIO-AI) 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이다.
정부는 복지부와 중기부를 넘어선 범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업방안은 정부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빠른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을 통해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유망 제약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무총리 직속으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곧 가동한다”면서 “규제 개선은 정부가 의지를 갖고 있다. 범국가적으로 규제를 검토하고 개혁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참고 기사 링크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89765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https://v.daum.net/v/20260324173325503 (쿠키뉴스)
https://zdnet.co.kr/view/?no=20260324152032 (ZDNET Korea)
정부는 기업 성장 단계와 신약개발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이번 지원방안을 환영하면서도 선제적으로 해소돼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짚었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기초연구부터 바이오벤처 창업, 임상 단계 진입까지 전 과정을 거치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루다큐어는 감각이상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한림제약과 총 2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2건을 체결하며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중기부 등 다양한 정부 과제를 통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지만, 국내에선 아직 바이오벤처와 제약사 간 인수합병(M&A), 공동 기술이전 및 개발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바이오밴처와 제약사 간의 실효성 있는 선순환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재문 칼리시 대표는 지역 기반 바이오벤처가 겪는 투자 유치 한계를 짚었다. 칼리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및 기능성 물질 발굴을 지원하는 바이오 인공지능(BIO-AI) 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이다.
정부는 복지부와 중기부를 넘어선 범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업방안은 정부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빠른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을 통해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유망 제약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무총리 직속으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곧 가동한다”면서 “규제 개선은 정부가 의지를 갖고 있다. 범국가적으로 규제를 검토하고 개혁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참고 기사 링크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89765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https://v.daum.net/v/20260324173325503 (쿠키뉴스)
https://zdnet.co.kr/view/?no=20260324152032 (ZDNET Korea)